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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715

방송대, ‘경남지역대학' 개관…지역 학습 거점으로 새로운 도약

작성자
김수연
조회수
610
등록일
2025.10.31
수정일
2025.11.04

방송대, ‘경남지역대학' 개관…지역 학습 거점으로 새로운 도약


- 방송대 총장, 진주시장, 진주시의회의장 등 개관식 참석

- 학습자 중심의 교육·소통 공간 확충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송대/고성환 총장)가 경남지역대학을 10월 30일(목)에 개관했다. 이번 개관으로 경남권 학습자들은 새로운 교육 환경 속에서 다양한 학습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전망이다.


<방송대 경남지역대학 개관식>

▣ 일시·장소 2025. 10. 30.(목) 11:00~12:00 / 경남지역대학 4층 402호 대강당

▣ 참 석 자 고성환 방송대 총장, 이충기 학생처장, 조규일 진주시장, 백승흥 진주시의회의장, 박주봉 제42대경남총학생회장, 김석문 경남총동문회 부회장 등 

▣ 주요내용 테이프 커팅식, 축하공연, 개식, 내·외빈 소개, 신축 경과보고, 축사, 폐식, 단체 사진 촬영, 학습관 관람 등

▣ 사업내용

구축기간 2022. 1. ~ 2025. 9.

위 치 경상남도 진주시 동진로 101

사 업 비 117억 원

주요시설 강의실, 스터디룸, 영상강의실, 전산실습실, 학생회실 등 


 개관식에는 고성환 방송대 총장을 비롯해 조규일 진주시장,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박주봉 제42대 경남총학생회장 등 주요 내‧외빈 20여 명이 참석해 경남지역대학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경남지역대학은 지상 4층, 연면적 1,201㎡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학생들이 출석수업, 스터디 모임, 동아리 활동 등을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습 공간을 갖췄다.


 고성환 총장은 기념사에서 “좋은 공간은 많이 활용할수록 학교의 관심과 지원도 커진다”며 “경남지역대학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만큼, 이 공간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조규일 진주시장은 축사에서 “1986년 주약동에서 시작된 방송대가 40년의 세월을 거쳐 이제 상평동에서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됐다”며 “방송대 경남지역대학이 진주에서 더욱 번창하길 바라며, 학생들이 시간과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송대는 이번 경남지역대학 개관을 계기로 지역 학습 거점을 더욱 강화하고, 학생들의 학습 환경과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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